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가 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의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만주키치를 MOM으로 선정했다. 만주키치는 경고 누적 징계로 지난 브라질과의 개막전에 결장했다. 때문에 만주키치는 이날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게 됐고, 한 풀이를 하듯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만주키치는 전반 11분 터진 선제골 과정에서 페널티 박스 안 몸싸움을 잘 버텨주며 페리시치에게 공을 흘려줬고, 페리시치가 올린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올리치가 가볍게 골대 안으로 차 넣으며 첫 골이 터졌다.
후반 3분에는 페리시치의 두 번째 골 상황서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들어가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페리시치의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후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서 헤딩으로 첫 골을 터뜨렸고, 후반 28분에는 추가골을 만들며 4-0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마리오 만주키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