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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강우가 '골든크로스'를 통해 가족애부터 멜로 액션 복수까지 모두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김강우는 19일 종영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거대권력 앞에 아버지와 친동생을 잃은 열혈 청년 강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김강우는 거대권력과 맞서 복수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죽을 위기에 당면한 상황에서의 절박한 액션은 물론, 그들을 넘기 위한 철저한 지략,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과 이루어 질 수 없는 원수의 딸과의 애절한 멜로까지 다양한 감정을 연기 해야했다.
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 브라운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액션연기로 김강우는 온전히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골든크로스' 19회 방송 분에서 원수 서동하(정보석)의 가증스러운 눈물을 보며, 비통한 심정을 표현해내는 표정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감정을 발산하는 역할인 만큼 한 씬 한 씬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 분들이 호평을 보내주시는 만큼 기쁘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니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지난 방송 분에서 철저히 3년간 준비한 강도윤의 복수가 골든크로스의 방해 앞에 가로막혔다. 방송 말미에는 강도윤이 서동하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배우 김강우.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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