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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지훈이 배우 지성 때문에 욱했던 순간을 전했다.
19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영화 '좋은 친구들'의 주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좋은 친구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지성을 언급하며 "지성 씨 결혼이 부러웠던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열 받는다"며 너스레를 떤 뒤 "농담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힘든 촬영을 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뒤 지성 씨에게 문자를 보냈다. 갑자기 피자 사진이 왔다. 묻지도 않았는데 와이프가 만들어준 피자를 먹으며 맥주 한 잔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부럽네요'라고 좋게 답장을 했다"면서도 "형 그러지 마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내달 10일 개봉.
[배우 주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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