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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응원단이 한국 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인 알제리전을 관람한다.
'무한도전'의 전진수 CP는 19일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한도전' 팀이 현지에서 알제리전을 관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 팀의 방송인 정준하, 노홍철, 개그맨 정형돈은 지난 15일, 다른 멤버들은 18일 월드컵이 펼쳐지고 있는 브라질 현지로 향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열리는 알제리전의 현지 응원을 진행한 뒤 오는 25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지난해부터 월드컵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기프로젝트로 응원단을 준비해왔다. '무한도전' 응원단의 브라질행에는 멤버들을 비롯해 배우 정일우, 손예진,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함께 했다.
[MBC '무한도전' 응원단.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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