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오지환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재우의 초구 136km짜리 직구를 노려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터뜨린 오지환은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LG 오지환이 19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무사1루서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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