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지영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이 터졌다.
이지영(삼성 라이온즈)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지영은 4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SK 세 번째 투수 이재영과 만난 이지영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31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홈런.
삼성은 이지영에 이어 박한이의 홈런까지 터지며 5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삼성 이지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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