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이병규(7번)의 방망이가 뜨겁다.
2경기 동안 잠실구장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산했다. 이병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7-2로 앞선 7회초 2사 후 등장해 우월 솔로포(시즌 5호)를 쳤다.
이병규에 앞서 이진영이 우월 투런포(시즌 6호)를 날린 직후라 연속타자 홈런이 기록됐다. 올 시즌 LG의 첫 연속타자 홈런 기록이자 리그 전체로는 시즌 22호, 통산 758호로 쓰여졌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에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가동한 바 있으며 전날(18일)에는 7회초 중월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
[LG 이병규(7번)가 19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3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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