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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트디부아르를 무너트린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로드리게스가 출전한 콜롬비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2승으로 승점 6점을 챙긴 콜롬비아는 16강행을 눈앞에 뒀다.
이날 로드리게스는 후반 19분 콰드라도의 코너킥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넣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2차례 슈팅 가운데 하나를 골로 연결시키는 결정력을 발휘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도 53차례나 성공시켰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후 로드리게스를 MOM으로 선정했다. 지난 그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MOM 선정으로 기쁨 두 배다.
[로드리게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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