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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미드필더 하대성(베이징)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알제리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하대성은 러시아전을 앞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훈련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진행한 하대성은 20일 현지 병원서 MRI를 쵤영한 결과 왼쪽 발목 염좌로 드러났다. 하대성은 인대 손상이 심한 상황은 아니지만 알제리전이 열리는 23일까지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러시아전을 마친 후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하대성은 알제리전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볼키핑력과 패스능력을 갖춘 하대성이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되어 대표팀은 미드필더진에서의 옵션 하나를 놓치게 됐다.
이청용(볼튼)은 20일 오전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않은 채 가벼운 조깅만 진행한다. 이청용은 특별한 부상이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피로도가 높다는 코치진의 판단에 의해 조깅을 실시한다.
한편 대표팀은 20일 오전과 오후 베이스캠프지 이구아수서 훈련을 소화하며 알제리전을 진행한다. 이후 대표팀은 21일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알레그리로 이동한다.
[하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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