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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알제리전을 앞두고 슈팅 감각을 끌어 올렸다.
대표팀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 페드로바소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을 대비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 종반 페널티지역 정면에서의 슈팅과 측면 크로스에 이은 슈팅을 반복하며 결정력을 보완했다.
김신욱은 훈련을 마친 후 "다음 경기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해 슈팅 훈련을 했다"고 전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신욱은 러시아전에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울산에서 함께 활약하기도 했던 이근호(상주상무)가 러시아전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골을 터뜨렸다. K리그서 활약하는 동료가 월드컵 무대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김신욱은 "(이)근호형의 골을 축하한다"며 "K리거의 골을 넣었다는 것 보단 국가대표로 골을 넣은 넣은 것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신욱은 측면 크로스에 이은 득점 상황에 대해선 "월드컵에서 크로스에 이은 득점이 많은데 펠라이니 같은 골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런 경우를 분석하고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살리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김신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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