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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레이디가가(28)의 신작 뮤직비디오 ' 두 홧 유 원트(Do What U Want)'는 왜 갑자기 폐기처분됐을까. 미국의 유명 가십사이트 TMZ가 이를 일부 입수, 그 이유를 밝혔다.
TMZ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상대역 남자가 이전 아동 포르노 혐의로 재판에 섰고, 또 뮤직비디오 감독이 비디오에 출연한 모델에 대해 성폭행과 성희롱을 가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레이디가가가 방영을 보류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환자 레이디가가의 몸위에서 무희들이 섹스동작을 펼치는 등 선정적인 장면때문에 강간을 조장한다는 혐의로 받고있다.
현재 유튜브에서 TMZ에서는 입수한 짧은 프리뷰 영상만 보여지고 있다.
한 측근은 레이디가가가 뮤직비디오계 유명 감독인 테리 리차드슨이 조연으로 출연한 여자모델을 성폭행하고 희롱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피해 모델이 이같은 사실을 발설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모델의 주장 때문에 레이디가가가 비디오 출시를 급히 보류했다고 전했다.
비디오에서 레이디가가는 환자로 병상위에 누워있고 R. 켈리가 의사로 분했다. R. 켈리는 병상 시트속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레이디가가의 몸을 손으로 시트속을 더듬어 만지며, 레이디가가는 신음을 한다. 그는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군"이라고 말하자 레이디가가는 이미 약에 취해 곤드라져 있고 가가의 몸위에서 간호사로 분한 모델들이 성행위 동작까지 펼치며 파티를 한다.
감독인 리차드슨도 누드로 신문지를 부여잡고 둘러싸인 레이디가가를 찍는 스냅사진가로 잠깐 등장한다.
한편 R. 켈리도 이전 아동포르노 혐의로 한번 재판에 섰으나, 무죄선고를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감독 리차드슨은 출연 모델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사진출처 = 레이디 가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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