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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가 일본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지만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혼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서 벌어진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에 실패하며 일본의 무승부를 지켜봐야만 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일본은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졌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정말 지루한 경기”라며 일본의 경기력을 비난했다.
하지만 최악의 경기에도 MOM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후 혼다를 MOM으로 선정했다. 혼다의 패스성공률은 89%였지만 득점 기회를 창출하진 못했다.
한편, 1무1패가 된 일본은 D조 최강 콜롬비아(2승)와 최종전을 남겨두며 16강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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