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2회분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갑동이' 제작진이 마지막 주요스토리를 전했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남은 방송에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과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의 최후가 그려질 것이다. 특히 차도혁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하무염(윤상현)과 차도혁이 펼치는 마지막 대결은 단연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후를 맞는 두 갑동이와 두 갑동이 때문에 상처 입은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주 방송된 18회 방송 말미에서는 마지막 도발을 하는 류태오가 오마리아(김민정)와 마지울(김지원)을 상대로 과거 오마리아가 겪은 갑동이 9차 사건을 재현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수영장에서 하무염과 차도혁이 마주한 가운데 총성이 울려 펴지는 장면에서 끝이 나 19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류태오의 9차 사건 재현을 막을 수 있을지, 하무염과 차도혁의 끝나지 않는 대결이 어떻게 매듭 지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갑동이' 19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21일 마지막회(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