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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렛미인'에서 렛미남으로 선정돼 환골탈태한 양정현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편에 부정교합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양정현 씨(21)가 출연했다. 그는 한 눈에 봐도 심한 부정교합으로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고 급기야 50kg 초반대의 비쩍 마른 몸매로 살이 제대로 찌지 못했다.
양성현 씨는 렛미남으로 선정됐고 닥터스의 여러 상의 끝에 치과 치료, 한약 복용, 침 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받으며 약 60여 일 동안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어 '렛미인' 무대에 등장해 MC 황신혜와 패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킨 그의 뒤태는 상상 이상의 아이돌 모습이었다.
엠블랙 미르는 "진짜 대박이다"라며 빨리 얼굴을 보고 싶다며 흥분했다. 이어 양성현 씨의 확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양성현 씨는 다소 차가워보이는 눈매에서 선한 눈꼬리를 갖게 됐고 물광주사를 맞아 아이돌급 피부에 심한 아래턱 돌출이 확연히 개선돼 막강 비주얼 외모를 보였다.
황신혜는 "뭐야, 진짜 말도 안된다"라며 그의 변신에 경악했고 주변에서는 샤이니 키와 배우 김수현을 닮았다는 의견이 속속 나왔다. 실제로 양성현 씨는 당당한 걸음걸이와 또렷한 눈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아이돌급 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미르는 "정말 아이돌같다. 내가 옆에 서면 오징어가 되는 것 아니냐"며 "이따 누가 명함을 준다면 우리 회사 실장님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이런 사람에게 성형수술이 필요하다", "키 많이 닮은 것 같다",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듯", "길거리 캐스팅 당할 정도로 꽃미남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양정현 씨. 사진 = 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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