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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라질월드컵 20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2골을 넣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몸값이 벌써부터 천정부지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현지 스페인 언론를 인용,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수아레스를 잡기 위해 그와의 접촉에 착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수아레스를 움직이게 하는데 6800만 파운드(약 1181억원)는 들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특히 열성적으로 지난해 네이마르를 이적시킨데 추가로 오는 여름 수아레스와 도장 찍기를 바라고 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강팀에 도전하며 유럽서 공동 1위 골 기록을 세우며 시즌을 마쳤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리버풀 안필드구장을 떠나기를 바래왔다. 하지만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 마력의 스트라이커를 잡으려고 전력투구했던 것. 아스날 등의 거액 제의에도 불구, 브랜든 감독은 수아레스를 잡는데 성공했고, 지난해 12월 수아레스와 새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이다.
코스타리카와의 월드컵 첫경기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20일 잉글랜드와의 두번째 경기서 혼자 2골을 다 넣은 수아레스는 앞으로의 월드컵 활약에 따라 유럽구단들의 제시액은 더욱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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