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9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멤버 데니안의 분위기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지오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호영에 이은 두 번째 티저 주인공 데니안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방송국에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연습실로 이동하는 데니안의 모습이 가장 먼저 담겼다. 화려한 데니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연습실에 도착한 데니안은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쥐고 연기 연습을 하며 괴로워 하고 있다. 연기자로 변신한 데니안의 고뇌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후 팬들의 함성 소리와 god의 히트곡이 배경으로 깔리며 멋진 수트로 다시 갈아입고 준비하는 데니안의 모습이 보여졌고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는 문장이 화면 위로 떠올랐다. 데니안이 god로 무대에 얼마나 오르고 싶었는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얼마나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지가 잘 표현됐다.
한편 지오디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지오디는 오랫동안 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틀 간격으로 5명 멤버 개인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오디는 오는 7월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애초 예정됐던 서울 2회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총 8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했다.
[god 티저.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