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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경진이 힘겨웠던 유방암 투병과정을 회고했다.
이경진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배우 박소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박소현은 "이경진과 함께 촬영을 하다보면 자꾸 음식을 권한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이경진은 "나는 (치료 후에도) 음식을 먹지 않으면 위가 멈출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음식을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진은 "방사선 치료를 33번 받았는데 가장 말랐을 때는 체중이 39kg까지 나갔다. 당시에는 팔에 정말 뼈 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경진은 "하지만 지금은 6kg 정도가 늘어서 정상이다"고 현재의 건강을 말했다.
[배우 이경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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