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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석민이 4승에 도전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이 22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전서 4승 도전에 나선다. 경기 장소는 노포크 홈구장 하버파크. 윤석민은 올 시즌 꾸준히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성적은 14경기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5.45.
윤석민은 지난 17일 시랴큐스전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거두면서 승리를 따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구위와 제구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다만, 최근 9경기 연속 홈런을 내주는 등 올 시즌 벌써 피홈런 12개를 맞았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장타를 줄이는 게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지난 5월 10일 윤석민의 마이너리그 첫 승 상대였다. 당시 윤석민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전체적으로 타력이 강하지 않다. 팀 타율 0.258로 인터내셔널리그 10위, 팀 홈런 45개로 11위다.
[윤석민. 사진 = 노포크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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