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호텔킹' 특별출연…미스터리 한 축 맡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건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특별출연한다.

20일 유건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유건이 '호텔킹'에서 존 하워드 역으로로 분해 백미녀(김해숙)와 함께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유건이 연기하는 존 하워드는 호텔 씨엘을 둘러싼 갈등이 백미녀의 승리로 일단락된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 구도를 뒤흔들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극 중반에 투입되었지만 전체 이야기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인 만큼 유건 역시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며 "유건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건이 등장하는 '호텔킹'은 2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유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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