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박재범, 섹시댄서 과감한 웨이브 동작에 '깜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 마스터로 활약중인 박재범이 도전자의 과감한 섹시댄스에 화들짝 놀랐다.

20일 방송될 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박재범 마스터를 가운데에 앉혀두고 과감한 섹시댄스를 추는 여성 댄서들의 등장에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속 도전자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레오파드 의상을 입고 박재범 마스터 주변에서 섹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망설이던 박재범 마스터는 끝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소년처럼 수줍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놀라는 박재범의 표정이 정말 귀엽다", "귀여우면서 섹시하네", "'댄싱9' 마스터 중 박재범 리액션이 제일 살아있는 듯", "어떤 춤이었길래 그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루아이 팀에서 스트리트와 K-POP 장르 마스터를 맡고 있는 박재범은 댄싱9' 시즌2 도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터로 손꼽힌다. 춤을 즐길 때는 자유분방한 듯 하면서도 마스터로서는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두 가지 매력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회 방송에서 표현력이 뛰어난 팝핀 댄서 서일영에게 짐 캐리라는 별명을 붙여주는 등 촌철살인 입담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박재범 마스터는 '댄싱9' 시즌2에서 글로벌 도전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주로 맡으며 해외에서 사랑 받는 K-POP 아티스트로서의 위상도 확인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댄싱9' 시즌2를 담당하는 CJ E&M의 안준영 PD는 "박재범 마스터의 팔색조 매력이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더 많이 드러난다. 특히 2회 방송에서는 스트리트 장르 도전자들이 활약이 돋보이기 때문에 박재범 마스터의 활약이 잘 조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댄싱9' 2회는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박재범.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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