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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민규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민규는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을 통해 "'빛나는 로맨스'는 데뷔 후 첫 일일드라마라 스스로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강기준으로 생활했던 지난 8개월간의 시간은 앞으로도 배우 생활에 있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동안 첫 일일드라마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결 같이 애정을 갖고 연기에 대한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줬던 선생님들, 함께 고생한 선배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뒤에서 묵묵히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덕분에 지난 몇 달간이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또 "8개월이란 시간이 철 없던 기준이를 점점 변화시켰듯이 이 시간 동안 저도 조금 더 성숙해지고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 매일 저녁 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민규는 '빛나는 로맨스'에 강기준 역으로 출연했다. 철없는 부잣집 막내아들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순정남까지 다양한 모습을 오갔다. '빛나는 로맨스' 최종회는 20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유민규. 사진 = 매니지먼트숲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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