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계투진에 인원을 추가했다. 두산 좌완투수 함덕주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앞서 우완투수 이재우를 말소하고 함덕주를 등록시켰다.
이재우는 전날(19일) 잠실 LG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홈런 3방을 맞는 등 4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이 선발투수를 제외하고 계투 요원을 보강한 것은 이번 주말 3연전 종료 후 나흘 간 휴식기를 갖기 때문이다.
함덕주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24⅓이닝을 던져 홀드 1개와 더불어 평균자책점 2.96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였다. 지난 해에는 1군에서 3경기에 나와 1⅓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75를 기록했다.
[함덕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