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1번 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0-2로 뒤진 5회초 1사 1, 3루에서 등장한 김강민은 넥센 선발 하영민의 초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넥센에 3-2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