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서건창이 역전 홈런을 때렸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서건창은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김광현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서건창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섰다. SK 두 번째 투수 윤길현과 만난 서건창은 초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4호 홈런.
넥센은 서건창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SK에 4-3으로 앞서 있다.
[넥센 서건창.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