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SK가 7위로 떨어졌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5연패에 빠지며 순위도 7위가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김강민의 3점 홈런 속에 3-2로 앞섰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8회 1사 1, 2루, 9회 무사 1, 3루 기회도 놓쳤다.
SK는 21일 경기에 고효준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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