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지나(피엠지제약)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임지나는 20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보기를 2개로 막고 버디를 6개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임지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임지나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0번홀과 11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12번홀 보기로 주춤한 임지나는 14번홀 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롯데), 김소영(볼빅), 이정민(BC카드), 최가람(22)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가 됐다.
한편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임지나. 사진 = K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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