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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역시 벤제마다. 1골 3도움으로 프랑스의 완승을 이끌었다.
벤제마가 스타팅으로 나선 프랑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폰테노바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2승째를 따낸 프랑스는 승점 6점, 골득실 +6으로 16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열리는 에콰도르-온두라스전서 온두라스가 이기거나 무승부가 나오면 최종전에 관계없이 프랑스의 16강행은 자동 확정된다.
벤제마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총 8.24km를 달렸다. 그리고 8차례 슈팅과 23차례 패스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진을 이끌었다.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프긴 했으나 후반 쐐기를 박는 4번째 득점에 성공, 2경기 연속 골을 달성했고, 도움도 2개나 기록했다. 전반 18분 마튀이디에 정확한 침투패스를 이어줬고, 후반 28분에는 시소코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상대 골망을 갈랐으나 무효로 판정돼 조금은 가슴이 쓰라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로 벤제마를 선정했다.
[카림 벤제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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