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성시경 성감대는 머리. 비 올 때 우산 안 써" 폭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성시경의 성감대를 폭로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는 걸그룹 티아라 은정과 파이브돌스 승희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남자도 G스팟이 있냐?"는 승희의 물음에 "솔직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성감대인데 뭘 G스팟을 찾냐. 의미가 없는 일이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성시경은 머리가 성감대라 비올 때 우산을 안 쓴다"고 폭로했고, 성시경은 "안 그래도 수도세가 장난 아니다. 특히 술 먹으면 샤워기 아래에서 나오기 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이어 "성시경의 이번 콘서트 둘째 날 폭우가 내렸다"고 덧붙였고, 성시경은 "노래하는데 얼마나 신경이 쓰였다고"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신동엽-가수 성시경.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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