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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18)이 MLB.com이 선정한 외국인 유망주 랭킹 13위에 올랐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외국인 유망주 30인을 선정했다. 아시아선수로는 박효준이 유일하다. 그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로부터 타격 60점, 파워 45점, 주루 60점, 송구 55점, 수비력 60점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7월 2일부터 외국인 유망주와 계약할 수 있는데, MLB.com은 박효준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좋은 유격수가 될 재능을 갖고 있다. 파워가 약간 부족하지만, 다른 면에선 평균 이상이 가능한 잠재력이 있다. 어느 곳으로든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타자다. 파워도 키우면 홈런 10개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 유망주 1위는 유격수 데르미스 가르시아(도미니카 공회국)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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