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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명보호의 알제리전 심판진이 확정됐다.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알제리와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을 갖는다. FIFA가 심판진을 확정 및 발표했다. 우선 주심에 윌마르 롤단(콜롬비아) 심판이 배정됐다. 부심은 움베르토 클라비호(콜롬비아) 심판이 배정됐다가 크리스티안 레스카노(에콰도르) 심판으로 바뀌었다. 에두라르도 디아즈 심판(콜롬비아) 역시 부심에 배정됐다.
우선 롤단 주심은 영국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8강전서 주심을 봤다. 당시 한국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지만, 경기 중 영국에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서도 지난 14일 A조 예선 멕시코-카메룬전서 주심을 봤다가 오프사이드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클라비호 심판은 당시 부심이었다. 전반 11분과 29분에 터진 카메룬 골을 연이어 오프사이드로 판정했다. 축구 전문가들과 외신들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온사이드라고 봐야 한다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FIFA는 이 심판을 한국-알제리전서 제외했다.
[축구대표팀. 사진 = 브라질 이구아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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