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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조가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이용대-유연성조는 20일(현지시각)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전서 탄분헝-탄위키옹(말레이시아)조에 2-1(15-21, 21-6, 21-19)로 역전승을 따냈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조도 리성무-짜이자신(대만)조를 2-0(21-14, 21-17)으로 잡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여자복식 8강전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저가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조에 2-0(22-20, 21-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조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터 율(덴마크)조에 2-1(14-21, 22-20, 22-20)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4강전에 합류했다.
혼합복식 이용대-신승찬조는 야코 아렌츠-설러나 픽(네덜란드)조에게 승리해 4강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남자단식 손완호(국군체육부대),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혼합복식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조는 8강전서 탈락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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