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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이 악어고기를 먹고 멘붕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쿠이아바와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출동한 '무한도전 응원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지상렬,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의 월드컵 응원기가 그려졌다.
이날 대한민국-러시아전 전날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제작진이 사다준 치킨을 먹었다. 이 때 SBS '힐링캠프-in 브라질' 촬영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김제동과 같은 숙소에서 만나게 됐다.
김제동은 채식주의자라 치킨을 먹지 않았지만 멤버들은 계속해서 치킨을 먹었다. 이 때 방에서 나가려던 김제동은 치킨 통에서 다른 점을 발견했다.
흔히 아는 치킨 브랜드가 아니었던 것. 이는 치킨이 아닌 악어고기를 튀긴 것이었다. 치킨 브랜드와 비슷한 캐릭터가 그려진 통에 담겨 있어 치킨이라고 착각한 것이었다.
이에 정형돈, 정준하는 "악어 고기였다. 몰랐다", "어쩐지 맛이 치킨 같지가 않더라"며 당황해 했다.
['무한도전' 악어고기 먹은 멤버들. 사진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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