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강우콜드게임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5회말이 끝나고 우천으로 중단됐고 40분 간 지체된 뒤 끝내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KIA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선동열 감독은 "김병현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노하우가 뛰어난 투수인 만큼 마운드 운영이 돋보였다"라고 김병현을 칭찬하면서 "타자들이 초반에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KIA 선발투수로 나선 김병현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IA는 다음날인 22일 임준섭을 두산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두산이 예고한 선발투수는 크리스 볼스테드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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