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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갑동이' 이준이 또 다른 갑동이 카피캣에 칼을 맞고 쓰러졌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마지막회(20회)에는 갑동이 차도혁(정인기)이 마지막까지 여유를 잃지 않고 섬뜩한 악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는 사형을 면하고 해외로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앞서 그는 차도혁을 만나 "내가 이제 진짜 갑동이다"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갑동이 차도혁은 달랐다. 차도혁은 교도소 안에 있는 또 다른 인물을 갑동이 카피캣으로 만들고, 그에게 류태오를 죽일 것을 명령했다.
결국 차도혁은 교도소 안에서도 충분히 그를 죽일 수 있었다. 차도혁은 "류태오, 니가 나를 뛰어넘어?"라며 어떤 메시지를 남기느냐는 또 다른 카피캣의 말에 "킬러. 그 놈은 그냥 킬러라고 낙인을 찍어줘"라고 말하고는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오마리아(김민정)의 품에 안겨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갑동이' 후속으로는 연우진, 한그루, 한선화, 정진운 주연의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이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20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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