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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병현 첫 승으로 본 ML 1세대들의 희망과 과제

시간2014-06-22 09:51: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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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침내 이적 첫 승이다.

KIA 김병현이 이적 이후 첫 승을 거뒀다. 21일 잠실 두산전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20타자를 상대로 91구를 던졌다. 적지 않은 투구수. 하지만, 5회말 이후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김병현은 뜻밖의 완투승을 거뒀다. 빗속에서 거둔 첫 승. 마운드가 붕괴된 KIA도 반갑지만, 김병현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김병현은 이날 최고구속 143km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섞었다. 물론 과거 메이저리그서 절정의 구위를 과시할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진 않았다. 이젠 나이도 적지 않게 들었고 몸의 유연성도 예전 같진 않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넥센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분명히 달랐다. 선발진 정착에 대한 계산이 되는 한 판.

▲ 변해야 살아남는다

김병현은 지난 10일 광주 한화전서 이적 이후 첫 선발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나빴다. 2⅔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처절하게 무너졌다. 이후 선동열 감독은 김병현에게 “변해야 살아남는다”라고 충고했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시절 투구폼의 이점을 바탕으로 빠른 공과 홈 플레이트 부근에서 급격히 각이 커지는 슬라이더만으로도 충분히 통했다. 그 누구보다도 공격적 투구를 즐겼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전반적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위력 자체가 떨어졌다. KIA 이적 직후에도 김병현은 직구 위주의 공격적 볼배합으로 승부했다. 하지만, 선 감독의 충고 이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15일 울산 롯데전서는 4이닝 소화에 그쳤으나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준수한 결과를 냈다. 그리고 이날 선발 3경기만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직구를 가장 많이 뿌렸지만, 변화구 빈도도 높였다. 맞춰 잡는 피칭이 돋보였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적절히 섞으면서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두산 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많이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9개구단 최강인 걸 감안하면 의미 있는 결과. 김병현은 일단 몇 차례 선발로 기회를 더 얻을 전망이다. 이대로라면 선발진 안착 가능성도 충분하다.

▲ 그리운 ML 1세대들

흔히 메이저리그 1세대라고 하면 박찬호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박찬호가 텍사스에서 주춤했던 시절, 서재응(KIA) 최희섭(KIA) 김선우(LG) 등도 나름대로 강렬한 활약을 했다. 비록 그 시기가 길진 않았지만, 이들은 메이저리그서 나름대로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국내로 유턴한 케이스. 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국내로 돌아왔다. 이제 컴백한 이후 시간이 꽤 흘렀다.

국내 유턴 초반엔 잘 나갔다. 서재응은 2012년 막판 4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컨트롤 아티스트로서 절정의 위력을 과시했다. 비록 국내에서 단 한번도 10승을 찍지 못했지만, 그 가치는 여전했다. 선, 후배들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도 있었다. 최희섭 역시 2009년 김상현과 함께 KIA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정상급 왼손 강타자로 군림했다.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1세대 중 가장 잘 나갔다. 두산 토종 에이스로서 맹활약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두자릿 수 승수 획득.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최근 1~2시즌 계속 좋지 않다. 김병현의 경우 넥센에선 거의 보여준 게 없었다. 결국 이름값에서 자신보다 한참 떨어지는 김영광과 1대1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사실 김병현 무게감을 감안하면 자존심 상하는 일. 김선우는 2012년과 2013년 합계 11승에 그쳤다.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방출됐다. 서재응과 최희섭도 부진과 잔부상으로 지난해부터 거의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현재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김병현 사례가 메이저리그 모든 1세대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될 순 없다. 김병현이 아직 확실하게 부활에 성공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김병현을 향한 선 감독과 전문가들의 조언은 일리가 있다. 핵심은 변화다. 한 야구관계자는 “한국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던 당시의 초심을 찾고 최신 흐름을 잊어선 안 된다. 그리고 주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도 이들은 아직 소속팀이 있다. 그리고 그들을 원하는 팬들도 있다. 명예 회복의 기회는 있다는 의미. 하지만,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선수생활의 황혼기. 결국 자신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김병현의 이적 후 완투승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위에서부터 김병현, 김선우, 서재응, 최희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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