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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이유 있는 '한국 남자 예찬론'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 "중국, 베일을 벗다"라는 주제로 인구가 무려 13억 8천만 이상으로 아려진 대국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한국 남자와 중국 남자, 한국 여자와 중국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활발한 이야기꽃을 피워냈다. 이에 안선영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남자와 중국 남자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나서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선영은 "저는 화교긴 했지만 부모님이 중국 국적인 남자친구도 만나봤고, 지금은 한국 남편이랑 살고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집에서 음식을 하는 광경을 보고 자란 중국 남자와 결혼하면 명절 때마다 가서 음식을 해야 되는 스트레스가 없다. 시월드에 대한 고민이 덜하다. 또 중국은 양육도 정확히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선영은 "그래도 한국 사람한테는 한국 남편이 맞는 거 같다. 왜냐하면 어쩔 수 없이 같이 느끼고 공감하는 게 다르다"며 "중국 남자가 다정하고 여자한테 잘해주고 음식해주는 건 있지만 한국 남자의 한 방, 굵직한 정 등 찡한 맛은 중국 남자에게 느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의 한국남자 예찬론이 담김 '황금알'은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안선영. 사진 = '황금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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