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5분 월드컵 데뷔골…1-3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손흥민이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장, 후반 5분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팀이 0-3으로 크게 뒤진 후반 5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알제리 골키퍼 라이스의 가랑이 사이를 뚫는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의 첫 슈팅을 득점과 연결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손흥민의 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뒤져 있다.

[손흥민. 사진 = 포르투 알레그리(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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