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빠른 부상회복, 25일 日 촬영부터 합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 부상에서 회복 단계를 보이며 촬영장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3일 오전 "공효진 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지난 19일 팔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장 복귀는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 씨가 합류할 예정"이라며 "이번 로케는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씨의 부상상황을 감안하여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공효진은 지난 19일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한 이후 뒤에 오던 또 다른 화물차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아찔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배우 공효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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