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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차범근 위원이 태극전사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을 보냈다.
23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SBS가 중계방송한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알제리전이 시청자와 네티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된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알제리전은 대한민국이 알제리를 상대로 2대4의 스코어를 보이며 패했다. 해설을 맡은 SBS 차범근, 차두리 위원은 비록 지고 있는 경기임에도 두 사람의 경험을 살린 날카로운 지적과 선수들을 향한 격려가 어우러진 객관적인 해설을 선보여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차범근 위원은 우리팀의 패배가 확정되어가고 있는 후반전 무렵 "내가 선수시절 0대5로 대패 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한다"라고 말한 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얻었다.
또 지난 22일 있었던 독일 가나전 단독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차두리 위원은 아버지 차범근 위원과 함께 현역 선수로서 경험을 최대한 살린 열정적인 중계방송을 했다.
경기 종료 후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차두리 위원은 선수들에게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가슴 아프다"라고 말하며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울먹였다.
이어 지난 22일 독일 가나전 중계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차두리 위원은 마지막 단독 중계 소감으로 "K리그가 잘 되어야 대표팀이 잘 될 수 있습니다"라는 개념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차범근 해설위원(맨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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