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넥센 '거포 유격수' 강정호(27)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로 올라섰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2차 중간집계가 22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143만 1502표를 기록하였다.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에서 진행되고 있는 팬 투표를 합산한 2차 중간집계 결과, 웨스턴리그(LG, 넥센, NC, KIA, 한화) 유격수 부문의 강정호가 최다 득표 선두로 올라섰다. 팬들로부터 80만 3368표의 지지를 얻은 강정호는 지난 15일 발표된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 선두였던 외야수 부문 NC 나성범(80만 2478표)을 890표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각 부문별 1위의 변동은 없다. 이스턴리그(삼성, 두산, 롯데, SK) 투수 부문은 47만 961표를 얻은 삼성 장원삼과 45만 1192표를 얻은 2위 SK 김광현이 1만 9769표 차로 1차 집계에 이어 여전히 가장 적은 표 차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반면 전체 최다 득표의 강정호가 독주 중인 웨스턴리그 유격수 부문은 2위 NC 손시헌(19만 8673표)과 60만 표 이상의 가장 큰 표 차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이스턴리그 1루수 부문의 두산 칸투와 지명타자 부문의 롯데 히메네스, 웨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한화 피에 등 3명이 1차 집계에 이어 이번에도 선두를 지켰다. 구단 별로는 삼성, 두산, NC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넥센이 3명, 롯데, KIA가 각각 2명, SK와 LG, 한화가 1명 씩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 팬 투표는 역대 최다 득표수를 기록한 지난 해 2차 집계(137만 7393표) 대비 약 3.9%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월드컵과 시시각각 변하는 궂은 날씨와 관계없이 올스타 선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더 진행되는 최종 집계에서 최다 득표수(2013년 221만 7846표)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6월 말에 실시되는 선수단 투표를 70:30의 비율로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인터넷 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 홈페이지(www.kbomarket.com),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투표 페이지로 연결되며, 네이버 모바일 접속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KBO 프로야구 201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는 KBO 9개 구단 캐릭터 피규어 방향제 30세트와 9개 구단 유니폼 방향제 20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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