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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인기 여작가 소설의 영화화를 둘러싸고 한국 배우 캐스팅에 대한 열망이 표출되는 가운데 시나리오에도 부분적으로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인기소설 '응허지일(應許之日)'이 한국과의 합작영화로 곧 제작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작자 신이우(辛夷塢.32)씨 등 중국 측이 김수현 혹은 이민호를 남자주인공으로 섭외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난징 금릉(金陵)만보 등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영화화하는 신 작가의 소설은 한국 감독을 섭외하기로 결정하고 제작과 촬영이 대부분 한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영화는 30세의 독신 여성이 연하의 남성과 열애하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여주인공은 도시의 엘리트 여성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꿈꾸다 독신으로 지내왔고 그러던 중 결국 마음을 끌어당기는 남성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주연 여배우로는 탕웨이를 제1순위로 섭외를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 측은 전하면서, 탕보다 나이가 약간 적은 한국의 톱스타 김수현 혹은 이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면 한중 합작과 흥행을 위해서도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것.
김수현이나 이민호가 실제 캐스팅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한국과의 영화 합작을 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신 작가 측은 "한국과의 합작과 주인공 섭외를 위해 시나리오에서는 부분적으로 내용이 수정될 것"이라고도 신문에서 전했다.
'응허지일'은 원작소설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중국인으로 되어있어서 결국 이 소설이 한중 합작영화로 제작이 결정되어 한국과의 합작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남자주인공이 한국인으로 신분이 완전히 바뀌는 방법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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