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학생체육활동 대입 반영 설명회' 개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학생체육활동 대입 반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전국 대학교의 입학처 관계자 및 체육계열육성대학 학장, 학부장, 학과장, 교수, 체육교육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위원 및 중앙컨설팅단, 교육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체육활동 대입 반영을 위한 설명회 및 체육교육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컨설팅보고회'를 연다.

2014 한국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 1일차 제3세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학교체육 정책 안내, 그간의 체육교육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성과 홍보,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이해도 제고, 학생체육활동 대입 반영방안 제시와 대학교육 현장 관계자들과의 의견청취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대학입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활동의 대학입시 반영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체육활동의 대입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일차 세부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체육교육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컨설팅 보고회는 올 상반기 학교컨설팅의 내용, 우수사례, 개선사항, 건의사항에 대한 전체 컨설턴트간의 공유와 종합개선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 대학교의 입학처 관계자와 체육계열육성대학의 학장, 학부장, 학과장 등 대학교육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부 이메일(sfa@sports.or.kr)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13시부터 14시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에머랄드(호텔2층)에서 등록하면 된다.

[지난 해 '학생체육활동 대입 반영을 위한 설명회' 모습.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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