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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래드 피트(50)가 올 가을 조지 클루니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를 설 전망이다.
영국 메일온라인은 조지 클루니의 고모가 오는 9월 영국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결혼식을 올릴 조지 클루니가 그의 신랑들러리로 브래드 피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루니의 고모 스탈라 클루니는 매체를 통해 "그(조지 클루니)가 브래드 피트를 자신의 들러리로 택했다. 둘은 서로 좋은 친구다. 그가 피트를 택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당초 클루니의 결혼식에서 신랑들러리는 또다른 친구인 맷 데이먼(43)이 설 것으로도 알려졌었다.
현재 초교파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조카 클루니가 곧 아말과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클루니의 부모인 닉과 니나 클루니가 결혼준비를 위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탈라는 조지 클루니가 유럽에 가지못하는 가족 친척들을 위해 고향에서 또한번 결혼식을 올린다면 자신이 결혼미사를 집전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조지 클루니가 고향인 켄터키州 오거스타에 왔을때 약혼녀 아말은 동행하지 못했다. 조지의 이번 고향방문길은 연례행사이기도 하지만, 가족들에게 결혼 인사차 온 것. 아말이 오지 않자 섭섭해한 가족들에게 조지는 "약혼녀는 변호사다. 대서양 건너편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재판중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조지는 이번에 귀향하면서 '모뉴먼츠 맨' 등 영화촬영때 입은 의상과 소품을 자선 기증키도 했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조지 클루니. 사진출처 = 영화 '오션스 일레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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