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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친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백지영, 지연, 김연우, 태이(MR.MR)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과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는 9년 동안 말 한마디 안한 동생과의 사이가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9년간 형제간의 대화가 없었다. 동생이 무슨 대학, 무슨 과에 다니는지 엄마를 통해서 들었다. 하도 연락을 안 하니까 동생 핸드폰 번호도 모른다. 이번에 꼭 화해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MC 이영자는 게스트들에게 "고민 주인공처럼 형제 사이가 멀어진 적 있었냐"고 질문했다. 백지영은 "내가 많이 못 돼서 오히려 오빠를 많이 괴롭혔다"고 밝혔다. 한 사건으로 "식빵이 딱 한 장 남았는데 오빠는 딸기 쨈, 나는 땅콩 쨈을 발라 먹고 싶었다. 오빠 몰래 땅콩 쨈 발라 먹다가 오빠한테 들켜서 꿀밤을 맞았는데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화장실 벽을 주먹으로 치고 오빠가 쳤다고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지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한테 많이 미안하다.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오빠가 항상 내 옆에서 날 지켜주고 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지영의 눈시울을 붉힌 친오빠와의 관련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11시 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가수 백지영.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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