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의 '분신사바2', 7월 17일 국내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한별 주연의 공포영화 '분신사바2'가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분신사바2'(원제 '필선2')는 평범한 대학원생인 송치엔이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여고괴담-여우계단', '요가학원', '두 개의 달' 등의 공포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섬뜩한 연기로 호러퀸에 등극한 박한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그가 동아리 친구들에게 다가온 의문의 죽음에 관한 사연을 파헤치는 여대생 송치엔 역을 맡았다.

영화의 메가폰은 '가위', '폰', '아파트', '분신사바'등의 작품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이 잡았다. 그는 중국 진출작 '필선'을 통해 중화권에서 호러영화 전문 감독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영화 '분신사바2' 포스터.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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