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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작은 도전도 SNS를 통해 큰 결실을 얻게 되는 것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SNS원정대 일단 띄워'에서는 김민준, 서현진, 오상진, 2AM 정진운, 오만석이 브라질에서 자신들이 정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라 박규리는 카라 멤버들을 비롯 스태프, 매니저 없이 브라질 팬미팅을 준비했다. 브라질 현지 팬들을 만나본적 없기에 박규리의 도전은 다소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박규리는 오로지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앞장서 팬미팅을 준비했고, SNS를 통해 브라질의 K팝 커버댄스 팀을 만나 팬미팅을 준비할 수 있었다.
서현진은 브라질 삼바춤을 배웠다. SNS를 통해 선생님을 알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가서까지도 계속 배우고 싶은 취미를 찾았다. 걸그룹 출신으로 남다른 댄스 실력을 다시 한 번 뽐내는 것과 동시에 진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 해맑게 웃는 모습이 그녀의 행복을 가늠케 했다.
평소 축구 광팬으로 알려진 오만석은 축구 영웅을 만났다. 첫 시작은 다소 흔들렸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라 해도 축구 영웅을 만나기란 좀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SNS를 통해 뻗어나간 연락망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였던 까푸에게까지 닿았다. 그는 까푸 집을 찾아가 까푸를 만날 수 있게 됐고, 함께 축구까지 하는 영광을 얻었다.
작은 도전이었지만 SNS를 통해서는 큰 결실이 돌아왔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친분도 없는 SNS 친구들이 그들의 작은 도전을 도왔고, 이들은 그 도움을 받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그 과정은 도전을 넘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감동을 줬다.
SNS 원정을 마친 뒤 김민준은 브라질이 어떤 기억으로 남을 것 같냐고 묻자 "추억이다. 추억과 친구들이다"고 답했다.
박규리는 "생각지도 못할 경험들, 추억들 만들면서 성숙해진 것 같고 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고, 오상진 "SNS의 위력이라는게 참 신기했다. 여러가지 붙여도 힘들 정도의 짜릿함이 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일단 진짜 좋았다.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현지 분들의 정보기 때문의 굉장히 양질의 정보다"고 고백했고, 정진우은 "무엇보다 도움을 받았던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 그러 것들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오만석은 "SNS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SNS를 통해서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진심이 통하는지, 그 진심들이 얼마나 좋은 결과를 내는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들의 여행이 더 값진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실제로 옆에 있지는 않지만 함께 걸어주고 말해주고 감동해준 SNS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띄워'.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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