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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로 일일극 히트에 재도전한다.
23일 첫 방송된 '소원을 말해봐'에서 오지은은 여주인공 한소원 역으로 첫 등장했다. 한소원은 새어머니 이정숙(김미경)과 식당을 꾸려가며 사는 인물로 억척스러우면서 씩씩한 성격이다. 장현우(박재정)와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첫 장면부터 5년 뒤 소원이 남편의 억울한 누명 때문에 1인 시위를 하다 최회장(김영옥)과 송이현(유호린) 앞에서 눈물 쏟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일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오지은은 지난 2011년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한 적 있으나 지상파에선 3년 만의 일일극 복귀다.
'웃어라 동해야'에선 호텔 주방장을 꿈꾸는 효녀 이봉이 역으로 열연, 시청률 40%가 넘는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다. '웃어라 동해야' 당시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인데 '소원을 말해봐'는 오지은이 타이틀롤이다. 자연스럽게 '웃어라 동해야' 때보다 더 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예상되며, 타이틀롤서 드라마를 리드해야 하는 책임감도 주어졌다. 오지은의 활약 여부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웃어라 동해야'에선 동해 역의 배우 지창욱과 호흡 맞추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소원을 말해봐'에선 강진희 역의 배우 기태영과 러브라인으로 그려진다. 기태영과는 어떤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낼지도 관심사다. 또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호린과 극 중 대립 관계를 형성하게 돼 두 배우가 주고 받을 연기 대결 역시 '소원을 말해봐'의 인기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원을 말해봐' 첫 회는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배우 오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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