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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서희와 황동주의 관계에 급격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둥지 예인 E&M) 15회 방송에서는 백연희(장서희)의 주변을 맴돌며 대담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부부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이화영(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희와 점심을 먹다가 생일파티를 위한 가족모임을 알게 된 화영은 정병국(황동주)을 쇼핑몰로 불러내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 거짓말을 하며 선물로 반지를 고른다. 연희 것도 사라며 반지를 골라 준 화영은 병국 몰래 자신의 반지를 장서희의 것과 똑 같은 걸로 교환한다.
그날 저녁 화영은 아프다는 거짓말로 생일파티에 참석한 병국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다. 연희는 병국의 달라진 태도와 계속되는 외박에 섭섭함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른 아침 남편의 전화기 너머 여자의 웃음소리를 듣게 된다.
또한, 연희의 커피숍을 다시 찾은 화영은 남편에게서 무슨 선물을 받았는지 묻는다. 웃으며 반지를 보여주는 연희를 향해 자신도 남자친구에게 받은 거라며 같은 반지를 낀 손을 보여준다. 인연인 것 같다며 남자친구랑 형부랑 다같이 한 번 만나면 아주 재미있을 거라 말하는 화영에게 연희는 복잡한 마음으로 미소 짓는다. 그 때 마침 커피숍에 온 병국이 화영을 발견하곤 사색이 되고, 그런 병국을 향해 화영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반지를 보이며 방송이 끝나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다른 한편, 정진숙(지수원)이 계속해서 화영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걸 알게 된 배찬식(전노민)은 이공희(한경선)에게 이유를 묻고 화영이 레스토랑 사장 아이의 대리모라는 것을 알게 된다. 찬식과 배추자(박준금)이 화영의 계획된 접근을 알게 되고, 나아가 연희와의 악연이 밝혀졌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15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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