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인터리그에서 3-5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42승 36패가 됐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4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40승 36패.
선취점 역시 캔자스시티 몫이었다. 캔자스시티는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살바도르 페레즈가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의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사 이후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2루에 주자를 갖다 놓은 캔자스시티는 제러드 다이슨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3회와 4회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캔자스시티는 5회 로렌조 케인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끝이 아니었다. 캔자스시티는 6회 2사 이후 에스코바르의 1타점 3루타와 다이슨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반면 다저스는 캔자스시티 선발 제레미 거스리에게 막히며 7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0-5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 반격에 나섰다. 1아웃 이후 미겔 로하스와 저스틴 터너의 안타로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즈의 2타점 2루타로 2-5로 따라 붙었다.
9회에는 선두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3-5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그레인키는 친정팀을 맞아 5⅔이닝 11피안타 4탈삼진 5실점하며 시즌 4패(9승)째를 안았다. 실점은 시즌 최다이며 피안타는 최다 타이다. 이날 그레인키는 결정적 순간마다 페레즈와 다이슨을 막지 못하며 1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타선에서는 곤잘레스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잭 그레인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