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브라운관 종횡무진 "믿고 보도록 노력할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대한민국의 브라운관을 접수했다.

샘 오취리는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고정 패널로 합류했다. 이미 녹화를 끝마쳤으며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그리고 쟁쟁한 입담의 소유자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샘 오취리는 '푸른거탑' 제작진 모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금거탑'에서도 감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안방극장 팬들과 만난다.

샘 오취리는 소속사 델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든 환영 받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고 하면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샘 오취리는 tvN '섬마을 쌤', '택시' 등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방송에 데뷔했으며 샘 해밍턴과 일명 백샘(샘 해밍턴), 흑샘(샘 오취리)으로 콤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샘 오취리.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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